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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디자인을 나누는 기준은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디자인이 나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종류에 대해 잘 알게 되면 어떤 분야의 디자인에 더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에 맞게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능력을 개발하기 쉽다.

1) 시각디자인

영어로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Visual communication design)이라고 한다. 다양한 정보나 지식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디자인이다. 이때 단순히 시각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 좀 더 정보를 받아들이기 쉽게 한다.

 어도비의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덕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디자인은 시각디자인의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시각디자인은 산업디자인이나 환경디자인보다 활용 범위가 넓고, 우리가 보통 디자인을 한다고 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분야다. 그만큼 시각디자인의 수요와 공급이 굉장히 많다.

 시각디자인에는 편집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영상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웹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이 있다. 시각디자인은 주로 2D 기반의 디자인을 많이 다룬다. 하지만 영상디자인과 캐릭터 디자인의 경우 타 시각디자인 영역과는 조금 다르게 3D 애니메이션 등 입체적인 이미지를 디자인하기도 한다.

2) 산업디자인

 산업디자인은 공업생산방식으로 생산되는 물건의 외형과 기능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공업 디자인이라 할 정도로 공학과 가장 접점이 많은 디자인이다. 또한 실제로 디자인한 것들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하되, 효용은 극대화하는 경제성이 고려된다. 또한, 평면조형을 기본으로 하는 시각디자인과는 다르게 디자인 결과물이 입체로 만들어진다. 때문에 포토샵 외에도 3D MAX, 라이노와 같은 3D 디자인 툴을 사용한다. 제품디자인, 운송 디자인, 패션디자인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중 패션디자인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환경디자인

 마지막으로 환경디자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전반적인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도시나 지역 계획부터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광범위하다. 요즘은 공간디자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환경디자인도 입체조형 위주의 작업을 하며 3D MAX, 라이노, 스케치업, CAD를 주로 사용한다. 환경조경디자인, 건축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실내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각 영역의 디자인에서 필요한 스킬은 무엇이 있을까? 
– 심미성, 관찰력, 표현능력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 분야가 있는데 내가 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 것 같다. 비전공자로서 디자인에 뛰어든 이 시점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일 텐데 간략하게 정리를 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분야의 디자이너들은 심미성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무언가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그 대상의 특징만을 뽑아내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각디자인은 뛰어난 스케치(그림) 실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반면에 산업디자인, 환경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정확하고 깔끔한 스케치 능력을 요구한다. 산업디자인, 환경디자인의 경우 입체조형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입체를 인지하는 능력도 중요시된다.

튜토리얼 by 정혜인
artndesign.h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