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Us

Copyright 2017 Pan-creators


변형고무뜨기로 목도리 만들기 _ 02

재료

실, 대바늘, 가위, 코바늘(선택)

[TIP]
-필요한 재료는 동대문, 남대문 상가 혹은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바늘과 실의 굵기에 따라 짜여진 조직의 느낌과 신축성이 달라진다.
-마무리 작업을 위해 코바늘이 있으면 편리하나, 필수는 아니다.

 마지막 한 줄을 제외하고 다 떴다면, 이제 마무리하는 줄을 떠야 한다. 처음 2코는 원래 방식대로 그대로 진행을 한다.

2코를 떴다면 앞서서 뜬 1번 코를 2번 코에 통과시켜 3번 코 쪽으로 넘겨 두 개였던 코를 하나로 다시 만든다. 변형 고무뜨기의 경우, 1코 안뜨기와 2코 겉뜨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마지막 줄에서 넘길 때에도 똑같다. (1코에 2코를 통과시키고, 그다음엔 1코에 1코를 통과시킨다.)

위와 같이 변형고무뜨기를 떠서 2코가 되면 다시 뒤에 뜬 코를 통과해 남은 코 쪽으로 넘겨 계속 반복하면서 마지막 한 코가 남을 때까지 뜬다.

마지막 한 코가 남았으면 그 코를 당겨 원을 크게 넓히고, 감아 쓰던 실을 코 안으로 통과시켜 매듭을 만든다. 한 줄의 실이 남으면 성공이다. 남은 실은 10cm 내외로 자른다.

남은 실은 조직 안으로 숨겨주는데, 이때 코바늘을 사용하여 조직 속에 남은 실을 넣으면 훨씬 편하다. 조직 속에 숨길 때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조직의 진행 방향, 즉 가로무늬에 맞추어 똑같이 숨기거나, 직물의 무늬 속에 넣어 세로축으로 감추는 방법이 있다. 필자는 조직 무늬에 맞추어 가로로 숨기는 편을 선호하는데, 사용하면서 숨긴 실이 다시 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양쪽 끝부분을 이렇게 정리하면 완성이다!

[TIP]
-목도리를 뜨면서 끝나는 양쪽 부분을 나머지 부분에 비하여 좁게 디자인해보았는데, 바늘의 호수를 낮추어서 사용하면 가능하다. 얇은 대바늘을 사용하면 조직이 탄탄하고 얇아지는 대신 폭도 줄어든다. 반대로 굵은 바늘을 사용하면 신축성이 있고 도톰하면서 폭이 넓어진다. 바늘과 같이, 실의 굵기에 따라서 결과물이 다르게 나온다. 필요한 부분에 맞추어 활용하면 간단하게 작업하면서도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목도리는 보통 3타래 정도 사용하는데, 실과 실을 이어야 할 때에는 보통 매듭으로 이어주고 그 매듭과 나머지 실을 정리해 조직 속에 숨겨주면 된다.

튜토리얼 by 이언주
atelierhee@gmail.com